도시가스 난방비 절약하는 법 - 도시가스 캐쉬백 제도

 

 

 

올 겨울 한파였음에도 난방비 고지서를 보면 마음이 더 얼어붙는 것 같습니다.

올해 들어 난방비가 많게는 2~3배 이상 나왔다는 집들이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난방을 틀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이왕 틀 난방비, 캐시백 ( 돈을 돌려받는 제도 ) 이라도 받아야 할인 받는 느낌이 나지 않을까요?

 

내 돈을 돌려받는 것이지만, 결국 난방비 캐쉬백을 받게 되면 할인과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옆집은 캐시백을 받는데, 나는 캐시백도 없이 난방비를 그대로 내면 아깝잖아요.

 

정부 정책에서 난방비 캐쉬백 제도를 실행한다고 하니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실내 난방온도를 1℃만 낮게 설정해도 에너지 소비량을 7%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도시가스 캐시백 신청 방법

 

아래 K-가스캐쉬백 사이트를 통해 가입하면 됩니다.

*로그인/회원가입 필수 

 

https://k-gascashback.or.kr/ko/cashback/apply/

도시가스 절약 캐쉬백

 

 

출처 : 도시가스 캐쉬백 사이트

 

 

 

도시가스 절약 캐쉬백이란? 

 

 

-주최 : 한국가스공사 

-대상 : 전국민 대상 ( *단 조건 있음) 

-이유 : 동절기 도시가스 사용량 감축 

-보상 : 전년도 사용량보다 7%이상 절약 시 절감량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 

 

 

한 마디로, 도시 가스를 아끼면
아낀 만큼 현금으로 돌려준다는 제도입니다. 

 

 

그러면 신청 대상자가 누구인지, 7%  절약은 어떤 의미인지, 어떻게 현금으로 돌려주는지, 신청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봐야겠습니다. 

 

신청 및 절약기간

 

- 신청 기간 : 2022.12월 ~ 2023.1월 (2개월)
- 절약기간 : 2022.12월 ~ 2023.3월(2023.1 ~ 4월 고지서 발행분) = 4개월

 

 

 

*12월에 난방비 폭탄이셨던 분들은 빨리 신청하셔야 겠습니다!

 

신청 기간은 2개월이고, 절약기간은 4개월입니다. 

 

도시가스 캐시백 대상 

 

'주택난방용 / 중앙난방용' 도시 가스 요금제 사용자는 누구나 가능합니다.

단, 난방 목적이 아닌 취사용/취사전용 요금제 사용자, 전출 세대 등 전년도 사용량 자료가 없는 세대는 참여 제외됩니다.

 

결국 전년도 사용량이 있는 가정집에서 가능하겠네요. 전월세를 살아도 돌려받기 어렵겠고요.

 

 

캐쉬백 지급기준 - 얼마나 절약하면 얼마나 주는지 

 

기본적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7%이상 절감 시 절감율별 차등 지급합니다. 

많이 절약할 수록 지급단가가 높아집니다. 

 

절감 성공시 회원가입 시 입력했던 신청자의 계좌번호로 현금 지급 예정입니다. 

 

 

출처 : 도시가스 캐쉬백 사이트

 

출처 : 도시가스 캐쉬백 사이트

 

 

실내온도를 1℃만 낮춰도 7%를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 

 

몇십만원씩 돌려받기보다는 그래도 최대 만원 ~ 2만원 절약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셔야 할겁니다.

그래도 커피 한잔 값이에요. 안 돌려받으면 억울한 금액입니다. 

 

 

도시가스 난방비 절약법

 

 

결국 작년 대비 난방비 사용량을 줄여야 현금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는데요.

옷을 따뜻하게 입고, 방한 커튼을 사용해서 우풍을 막고, 적절한 실내 습도와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 도시 가스 공사에서는 아래와 같이 난방비 절감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① 실내 적정 난방 온도(18~20℃) 설정하기 

 : 20℃ 에서 1℃씩 올라갈 때마다 난방비가 15%이상 상승

 : 실내 난방온도를 1℃만 낮게 설정해도 에너지 소비량을 7%를 절약

② 적정 습도(40~60%) 유지하기

 

 : 보일러 가동과 함께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활용

 : 습도 유지시 열 전달이 빨라져 온도를 빠르게 상승 가능 

③ 적정 온수 온도(40℃) 설정하기

 

: 가정에서 가스비가 가장 많이 나오는 경우는 온수 온도를 최고로 설정하고, 수압을 강하게 해 뜨겁다 느껴, 다시 차가운 반대 방향으로 돌리는 상황

: 온수 온도를 약이나 중으로 설정 또는 목욕탕 온탕 온도(40℃)정도로 조정

④ 온수 사용 이후 냉수 쪽으로 수도꼭지를 돌리기

 

: 온수를 사용한 이후 수도꼭지 방향을 온수 쪽으로 돌려놓으면 물을 데우기 위해 불필요한 공회전이 발생

⑤ 보일러 외출 기능 이용

 

: 10시간 이내로 귀가한다면 외출 모드를 이용하세요.

: 한파주의보 발령 시에는 예약/외출 기능 대신 15℃ ~17℃ 정도

⑥ 방한용품 활용하기

 

: 이른바 뽁뽁이라 불리는 에어캡이나 커튼, 카페트, 난방텐트 등 을 활용하면 실내 온도를 지속

⑦ 보온용품 착용하기

 

: 내복, 히트텍 등 기능성 발열내의 및 수면바지, 수면양말

⑧ 보일러 난방 밸브 조정하기

 

: 온도조절기는 잠김 상태에서도 미세한 열 공급이 이루어지므로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는 잠금

⑨ 보일러 청소의 생활화

 

: 가을철 사용 전에 내부 청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두 생활 속 작은 습관 실천을 통해 환경도 보존하고 캐시백을 받읍시다.